전북과학대학교 오승진 교수
정우면 산북마을 명예이장 위촉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조천형)와 샘골농협(조합장 허수종)은 7월 24일 정읍시 정우면 산북마을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협약식 및 명예이장 위촉식을 개최하고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안경광학과 오승진 교수를 산북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미선 정우면장, 조천형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장, 허수종 샘골농협 조합장, 전북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 두하영 학과장, 오승진 교수 및 학생들과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명예이장 위촉식을 갖고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및 근용안경 제작 등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CEO와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운동이다.
조천형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에 오승진 교수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산북마을의 발전과 활력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는 매년 정읍관내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대학생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산북마을을 비롯하여 6개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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