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도심과 아파트 주변에 대형차들이 밤샘주차를 하고 있어 시민들이 불편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밤에 산책이라도 하려고 나오면 주차라인을 넘어선 대형차량들 때문에 위험하고 가로등마저 가리고 있어 범죄에 쉽게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시청에 여러 차례 사진과 함께 민원을 넣어보았지만 밤샘불법 주차가 근절되고 있지 않습니다. 밤뿐만 아니라 낮에도 대형 차량들이 도로가에 불법적으로 장기주차를 하고 있어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신규아파트 공사장 부근에 중장비마저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주차가 되어 있어 불법폐기차량은 아닌지 의심스러운 지게차가 있습니다. 이 지게차는 특히 출퇴근 시간 통행량이 부쩍 늘어난 교차로에 불법주차 되어 있어 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몇년 전 뉴스 기사를 보면 하모동에 시 예산 53억원을 들여 화물차 공영주차장을 만들었지만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이용률이 저조한 편이고 홍보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예산은 예산대로 낭비가 되었고 불편함과 불안함은 시민의 몫으로 돌아왔습니다.

시청에서는 현수막을 통해 단속을 하겠다고는 하지만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동안 불법 무단 밤샘주차가 허용되는 것으로 인식되어 다른 지역 번호판을 달고 있는 대형 트럭과 버스, 중장비등이 아파트 밀집지역까지 들어와 안전을 헤치고 있으니 좀 더 자세한 취재를 통해 이런 문제가 개선되도록 부탁드립니다.
<사진 및 자료제공 남명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