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우리고장 이곳 정읍 입암대흥 마을은 우리민족의 남다른 민족애의 성향내지는 강인한 민족의식의 정서문화를 유추해 볼 수 있는 자랑스런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유서 깊은 마을이라 할 수 있다. 
일제감정기 우리민족에게 결코 씻을 수 없는 모욕과 치욕을 담보로 한 일제의 잔혹성의 민낯을 여과없이 표출내지는 드러낸 사례로서 많은 해악의 자행으로 말미암아 깊은 상처의 상흔으로 점철된 마을 또한 이곳 대흥마을 이였던 것이다. 
일제 감정기 이곳 대흥마을에서 발원 창교된 보천교(민족종교) 우리민족의 종교단체로서 기반을 토대로 당대 최상최대의 교세로서 대부응의 입지를 공고히 했던 우리민족의 자생종교라 할 수 있다. 
일제치하에서의 우리민족에게 민족애의 함양내지는 강인한 민족성의 자긍심을 선향베가 함에 동기부여 내지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민족종교 단체이자 항일 독립 민족운동의 보고이자 핵심의 독립민족운동 단체라 명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일신의 안위보다 일제의 속박으로부터 조국의 독립과 해방에 대한 그림을 그리며 광기어린 일제의 감시망을 피해 조국의 독립운동에 기여한 많은 독립애국지사의 출현 내지는 발걸음이 분주했던 이곳 대흥마을은 당시 충의의 마을이요 충의의 거리로서 유명세를 다하였던 자랑스런 마을이었음을 지금도 많은 이들에 의해 회자되고 있는 것이다. 
진실이란 드러나기 위해 존재한다고 했다. 진실의 투명함을 무기로서 앞세운 용기있는 각계의 많은 지식인들에 의해 역사의 저편으로 내몰렸던 이곳 대흥마을의 보천교(민족종교)에 대한 역사적 재조명에 따른 행보에 가속이 붙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또한 요즈음 전국에서의 많은 이들이 이곳 대흥마을의 민족종교단체의 교단을 탐방내지는 왕래의 기회로 삼고 있음을 혹자는 잘 알고 있다. 우리민족 선현들의 애환과 영혼이 깃든 숭고한 정서문화의 산실임을 숙지하여 함부로 대하거나 건축물의 기물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고픈 마음이다.

 신병희 입암 대흥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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