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형-

정읍시의회 이도형 의원은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에 대비한 방주로 지역순환경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3일 열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최근 발표한 ‘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를 인용하며 충격적이라고 밝히고,정읍시의 소멸위험은 2013년 0.447에서 2018년 0.353으로 위험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같은 상황이 발생한데 대해 지역에 돈이 돌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발달한 교통상황과 인터넷 쇼핑,중대도시 거주자들이 빨대 역할을 하며 돈을 빨아간다면서, 리지트가 들어서고 대형 공사가 진행된다해도 그 영향은 모두 외지인들이 차지한다고 우려했다.
지역축제 역시 외부 프로덕션이 차지하는 상황에서 예산 1조원이 넘는다해도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해결책으로 지역순환경제센터 건립,계약방식 개선,소규모 공사와 대형공사시 하청 비율 상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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