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부상

교통질서와 준법의식, 중국도 변하고 있다 


 오랜만에 중국 장가계를 여행중이다. 15년 전후해서 이곳에 온 기억이 있다. 
50년지기 중학교 동창 친구들과 함께한 5박6일 일정에 H여행사의 팩키지 프로그램이 마음들고 안들고는 나중에 꼭 기회가 닿으면 논하고 싶고, 우선 중국 관광지에서도 중국사람들의 질서의식에도 많은 변화가 감지됐다는 사실이다. 작년에 11월경 중국 장강과 삼협 쿠르즈에서도 느꼈다.거리가 매우 깨끗 해졌고 사람들의 질서의식도 찾아졌다는 것이다. 
이곳 장사를 비롯한 장가계 시내 그리고 관광코스의 거리, 화장실 등이 과거와는 판이하게 엄청 달라졌다. 
교통 질서 또한 많은 변화가 있음을 필자의 눈을 통해서 피부로 전달됐다. 신호등 준수서부터 중앙선 침범 사례가 과거와 달리 크게 변화된 느낌을 받은 것이다.필자의 기억으로 과거 10년을 전후한 때와는 판이 하게 달라진 모습을 눈으로 보고 또 한번더 놀라움이 확인이 됐기때문이다. 길거리 이동시에 쉽게 들었던 클락손소리도 현저하게 줄어 들었다.92년부터 중국을 오고간 필자는 수시로 본란을 통해서도 일본과 중국 그리고 한국민의 의식수준을 비교하여 준법의식및 질서에 대한 비교평가를 썼다.  먹고 입고 사는 것은 일본보다 한국이 더 낫다. 하지만 질서의식은 하늘과 땅차이다. 생활 수준은 중국과 비교하면 하늘, 땅이지만 준법및 질서의식을 중국과 비교하면 개걸간이다고 말이다. 하지만 이제는 중국의 질서의식도 생활수준에 못지 않게 크게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거리도 깨끗해 졌고 중국민의 교통질서 의식도 놀라울 정도로 달라지고 있다.이런 이웃나라 중국을 지켜 보면서 언제까지나 우리는 중국뙤놈이라고만 비아냥거릴 것인지 한국민의 준법및 질서의식과 비교하여 이제는 스스로가 반문할 때가 아닌가 싶다.과연 우리 대한민국이 선진국인지와 국민들 스스로가 준법과 함께 선진의식이 제대로 정착됐다고 서로에게 힘주어 말할수 있는지를 되돌아봐야 할 때이다.
중국이 변화되고 있는 이유를 뒤늦게 가이드를 통해서 알게 됐다.지도자인 시진핑이 앞장서고 있었다. 지도자인 시진평이 솔선수범 부패와 전쟁, 그리고 기초질서 지키기를 그가 리더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민 식당에 와서 줄을 서서 자기돈 내고 사먹는다는 얘기도 했다. 특히 관광지 화장실 문화 개선과 무단횡단 등 기초질서 지키기를 강조한 중국의지도자 시진핑은 자신부터 각종 특권을 내려 놓고서 본을 보이고 있다고 가이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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