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김은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귀농귀촌시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제236회 임시회 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읍시 인구증가의 대안은 귀농귀촌에 달렸다며, 관련시책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귀농귀촌으로 고창은 9천298명, 부안은 8천326명이 유입된 반면 정읍은 7천772명을 유입하는데 그쳤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올 상반기에 추진해야 할 귀농교육 역시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추진하지 못했다며,대외 신뢰도 저하와 인구 유입을 희망하는 시 정책으로 손실이 크다고 했다.
김 의원은 귀농귀촌인들이 정착하는데 농사 기술도 중요하지만 주변 이웃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따뜻한 이웃의 존재야말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평생을 살아갈 보금자리로 느끼게 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특히 귀농귀촌인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귀농귀촌센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조속한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지적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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