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제=
관광안내센터 11억,역 파출소 5억300만원 투입

유진섭 정읍시장이 정읍역 관광안내센터와 역파출소 이전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지난 10일 열린 정읍시의회 시정질문 정상섭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힌 것.
정읍역 관광안내센터와 역전파출소는 2015년 건립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많은 반대에 부딪혔지만 김생기 시장의 추진 결정으로 진행됐다.
이후 지난 선거에서 유진섭 시장은 관광안내센터와 역파출소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후 지난 7월 연지상가번영회(회장 김근영) 주관으로 관광안내센터와 역전파출소 철거 이전에 대해 정읍시민 1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시의회에 제출하면서 압박을 가했다.
당시 김생기 시장은 정읍의 농특산물 전시 판매에 이만한 적지가 없다며, 반대 의견을 무시하고 추진했다. 2006년 개장은 정읍역 관광안내센터는 건축물 대장이 등재되지 않은 불법 건물이었다.정읍역 관광안내센터는 농특산물판매장 6억과 전광판 5억 등 11억이 투자됐다. 이중 4억 3천만원은 국비였다.
역 파출소는 2015년 9월 준공됐다.부지 674㎡,건물연면적 232㎡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정읍 역전파출소는 5억300만원이 투입됐다.
이복형 의원은 보충질의를 통해 정읍시가 관광안내센터와 파출소 이전을 추진할 경우 페널티를 받을 우려가 있는 만큼 이를 잘 검토해 추진하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유진섭 시장은 “관광안내센터는 역사 내로 이전함에 따라 페널티 대상이 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며 “세부적인 검토를 통해 페널티를 받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고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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