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부상

지난18일(화)오전 평양 순항공항에 도착한 문재인대통령의 밝은 모습에서 국민은 희망을 단어를 기대하고 있다. 항구적인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함께 대한민국의 경제력을 키우고 보존키를 고대하면서 말이다.
이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지도자들의 진정성에서 시작되고 비롯될 것이다. 북한역시 마찬가지다. 그래서 필자는 오래전부터 진정성이라는 단어와 국민을 위한 공공의 이익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했다.
작금에 돌아가는 세계경제의 흐름은 심상치가 않다. 한국 경제 또한 위기인 것도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문대통령의 평양방문이 한국경제와 평화체재를 구축하는 돌파구 즉, 그곳에서 해법이 찾아지길 기대하는 것이다. 강대국의 또 다른 셈법에 따른 틈바구니서 북한 역시도 지금의 위기를 빠져 나가기 위해서는 과거와는 엄청 다른 모습을 보여야 옳다. 
그것의 시작도 우리와의 진정성이다. 한반도에서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시작으로 모두가 잘사는 길을 찾기 위해서는 지도자 자신의 이익 또는 패거리들의 이해득실을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는 말이다.
이런 상황들은 자치단체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산내면 구절초 축제가 전국적인 축제의 장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듯 보인다. 하지만 진정성을 내보이는 축제의 장은 아닌 듯 싶다. 아직도 입장료의 3천원 티켓이 현장에서만 사용 되도록 제한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명분으로 만들어지는 축제의 본래 취지가 퇴색되는 이유이다. 정읍관내 어디서든지 구절초 꽃을 구경하고서 자유롭게 사용토록 되어야 본래 축제의 효과가 더 많이 파급될 것이고 그나마 투자대비 기대치를 거둘 수가 있기 때문이다.
접근성에 따른 교통입지 조건 등과 담을 그릇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서 더 이상의 확대및 투자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이유 있는 항변에도 시당국은 왜 그런지를 곱씹어 봐야 한다. 객관성 및 합리성과 투자대비 효과에 따른 것들을 지금이라도 꼼꼼히 살펴보고서 큰 틀에서 정읍민과 공공의 이익을 위한 진정성 있는 공직자의 역할론 적인 자세로서 말이다.
나의 치적에만 몰입하고 또는 누군가에게 나누어 주는 등 보여주기식 또는 소수 개인과 집단의 이해관계 때문에 본 행사가 부풀어지고 축제가 진행되지는 않는지를 따져봐야 하는 것이다.<김태룡대표기자/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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