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소재 조기축구 여명(회장 박주철) 회원들은 지난 16일 황토현 소재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탐방한 후 단합대회를 열었다.

박주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날 1894년 고부군수 조병갑의  학정에 분연히 일어선 만여명의 농민군이 관군을 맞아 대승을 거둔 이 시대 민중의 기념비적인 유적지를 탐방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보국안민  제폭구민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 선조들의 민족자주운동을 재해석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오후에는 인근  황토현 어울림센터에서 풋살과 족구등을 즐기며 회원간 단합을 과시했다.
한편  조기축구 여명에서는 ‘즐기는 축구’라는 모토아래 성실한 동호인들에게 문호는 항상 개방되어 있다고 밝혔다.(박문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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