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연지아트홀 광장에서 열린 정읍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하여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소리의 신비, 눈으로 보는 소리의 파동' 이라는 주제로 레이저 포인터를 이용하여 거울 종이에 빛을 반사하여 컵의 구멍에 입을 대고 소리를 내면 소리의 파동이 거울 종이에 전달시켜 움직이는 빛을 관찰함으로서 소리의 파동을 눈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실험이다.
높고 낮은 소리, 크고 작은 소리 등, 여러 가지 소리들을 내어 파동의 변화되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학생들이 무척 흥미롭고 신기해하였다.
체험활동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함으로 과학에 대해 더욱 흥미를 느끼고, 신기한 과학적 원리로 상상력을 키워 나갈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체험행사에서 전북과학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다년간 쌓아온 운영 노하우로 과학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한수 책임운영 교수는 "기존의 과학실험에서 벗어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과학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교육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정읍시가 주관하며 복권기금위원회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후원으로 전북과학대 학교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생활권내에서 손쉽게 과학을 체험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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