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그 후

7일(수) 중간보고회 개최

농악계 내부갈등이 심화하면서 전북도가 중재안까지 내는 등, 화합을 통한 정읍농악 바로세우기에 나섰지만 갈등이 수그러들지 않자 정읍시가 10월부터 관련 지원금을 전격 중단했다.(본보 10월 2일자)
이런 가운데 정읍시는 오는 7일(수) 오후 2시 정읍농악 발전방안에 대한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정읍농악의 미래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찾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용역을 맡은 (사)민족문화연구소 김익두 소장이 맡아 진행하며, 무형문화재인 유지화씨와 김종수씨, 정읍농악보존회측의 참석을 요청한 상태다.
용역 내용에 대한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서로 문제되는 점을 해결해 바로잡는 계기로 삼겠다는 것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날 용역 중간보고회에는 양 보유자와 단체 관계자들에게 참석을 요청했다”며 “미래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읍시는 지난 10월부터 정읍농악 전수활동비는 정읍농악보존회(단체)에 월 80만원,무형문화재 보유자인 유지화씨와 김종수씨에게 각각 월 100만원을 지원을 중단한 상태다.또한 무형문화재인 유지화씨와 김종수씨 전수장학생 각 1명씩에게 지원되던 월 20만원의 전수장학금도 전격 중단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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