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6일 영장류자원지원센터에서 탈출했다 붙잡힌 히말라야 원숭이와 관련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영장류자원지원센터이 발표 내용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사육도중 폐사한 개체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붉은털 원숭이는 멸종위기 동물로 이를 번식하기 위해서는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그런 절차를 이행했는지 △영장류 사육의 경제성과 관련해 어떤 절차를 거쳐 이 사업이 추진됐는지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추세에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어떤 곳에서 어떤 실험을 하게 되는지,다른 연구기관으로 보내진 사례는 있는지 △정읍시는 원숭이가 현행법상 가축이 아님에도 적법한 사육 환경을 만들어주기위해 2014년 가축분뇨조례를 개정했다. 어떤 이익이 있기에 이런 지원을 했는지, 계약내용이 무엇인지 △원숭이가 가축으로 분류되지 않았지만 대규모 동물 사육장으로 분뇨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이 사육장에서 발생하는 분뇨는 어떤 법률적 근거로 어떻게 처리되는지 밝혀달라고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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