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송년 산행은 목포 유달산

  정읍신문 파랑새산악회(회장 오종상)는 11월중 정기산행을 지난 24일(토) 전남 곡성 아미산(587m)으로 다녀왔다.
  파랑새산악회 오종상 회장을 비롯해 사무국장 정규정, 이유경 재무국장, 박종수 대외행사지원국장, 유훈 감사와 다수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오종상 회장은 목적지로 출발하면서 “오늘 산행은 연간 계획에 따라 예고한대로 전남 곡성 아미산을 오르는 데 많은 비로 인해 등산에 지장을 받을까봐 걱정이 앞선다. 특히, 시선을 발에 모으고 한발 한발 앞으로 발걸음을 떼는 것이 우중에 산행 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회원들은 오전 8시 연지아트홀을 출발하여 아미산 초입에 도착, 천태암-아미산-옥녀산-계관산-주암중학교 순서로 산행을 즐겼다. 도중에 이유경 국장이 불교대학에 다닌 인연으로 알고 지내는 천태암 주지 스님의 배려로, 암자 내에서 젖은 옷을 말리고 커피와 전통차로 추운 속을 달랜 후 준비한 도시락과 라면을 나누며 웃음소리가 가득한 가운데 성대히 점심을 즐기기도 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송년산행은 12월 22일(토) 목포 유달산에서 진행되며 행사를 마친 후 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임채봉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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