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지금

전북지역 고교생 2명이 2018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게 됐다. 주인공은 김옥현(학산고 3년), 차이현(전북과학고 2년) 등 2명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018년 전국의 고등학생 50명과 대학생·청년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한민국 인재상에 고등학교 분과에서는 2명의 고교생이 선발됐다고 30일 밝혔다. 
김옥현(학산고 3년) 양은 조리분야 기능적 소질 및 학문적 탐구능력이 탁월하여 조리공인자격증 6종, 전국요리대회 수차례 입상하는 등 창의력과 도전정신이 뛰어나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배려와 희생정신이 특출한 지극히 모범적 인재로서 조리학과 교수의 꿈을 갖고 있다. 
또한, 요즘 넘쳐나는 요리프로와 먹방은 음식을 맛있게 먹는 법은 보여주지만 건강하게 먹는 법은 부족한 것 같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조들의 전통 조리법을 현대 요리에 접목해 건강한 먹을거리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을 연구해 제공하겠다는 건강한 포부도 밝히고 있다. 
차이현(전북과학고 2년)양은 ‘Sunshine CEO’라는 확고한 꿈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암환자와 시각장애우를 위한 스마트 홈 시스템 개발, 션사인밴드 개발 등을 해오고 있으며 그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창의적인 사고력, 아이디어를 개선하고 완성하기 위한 지속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노력으로 특허출원과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도전정신과 열정이 뛰어난 인재이다.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는 고교생 50명, 대학생·청년 50명이며, 시상식은 11월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탁월한 성취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선발하자는 취지에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함께 실시하고 있다. <자료제공 인성건강과장 김쌍동/옮김 전북권취재본부장 김만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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