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는 지난 달 30일, ‘31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만남의 광장 일대에서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 ․ 차별해소’라는 주제로 실시됐으며,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고, 바로 알면 예방할 수 있다’는 에이즈 바로 알기 범시민운동으로 전개됐다.<사진참조>
에이즈의 감염경로는 97%가 성 접촉을 통한 감염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밖에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사용,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모유 수유 등으로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난다는 것.
에이즈는 감염초기에 감기, 몸살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지만, 이것만으로는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는 없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했다면 ‘12주 후’에 감염여부 검사를 권장하며, 검사 장소는 모든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특히 보건소에서는 무료익명검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건소는 에이즈 감염의 주요경로인 성 접촉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고자 콘돔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사진 및 자료제공 건강증진과 팀장 유미라/정리 김태룡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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