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정읍시민회,김생기 전 정읍시장,이한욱 정읍시애향운동본부장
조천형 농협 정읍시지부장,김문태 자문위원,김쌍용씨에 감사패 전달

재경정읍시민회(회장 정태학) 2018년 송년회가 지난달 28일(수) 오후 서울 동대문역사공원 앞 굿모닝시티 컨벤션에서 있었다.
왕기성 사무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송년회에는 정태학 회장을 비롯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유진섭 정읍시장,김형두 서울고법 부장판사, 최낙삼 시의장,김생기 전 정읍시장,이한욱 정읍시애향운동본부장,혜당장학회 김순희 이사장,해동그룹 김찬호 회장, 재경신태인초총동문회 김현덕 회장,재경정읍중총동창회 최광림 회장,각 지역 면민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 이수혁 위원장과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등 정계와 정부 인사들은 내년 예산안 심의와 관련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 개회식에 앞서 칠보면민회 김선 회장이 면민들의 뜻을 담아 혜당 김순희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재경정읍시민회 정태학 회장은 김생기 전 정읍시장과 이한욱 정읍시애향운동본부장,조천형 농협 정읍시지부장,김문태 자문위원,사진으로 재능기부한 김쌍용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시상후 차기 회장 예정자인 대일개발 김호석 회장이 내장산골프장 개장 준비와 관련해 정태학 회장의 임기 연장을 요구한데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물어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개회사에서 정태학 회장은 “임기연장의 건을 의결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 처음 시민회장에 취임했을 당시 유명무실했다”면서 “여러 향우회원들의 도움과 관심으로 오늘 성대한 송년회를 갖게 되어 흐믓하다”고 했다.
정 회장은 이어 “고향에 흔적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출향 기업인들에게 모두가 애정어린 시선으로 도와주기를 바란다”며 “재경시민회 송년회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정읍에서 참석해주신 유진섭 시장과 최낙삼 의장을 비롯한 인사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축사에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정읍방문의 해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정읍을 찾는 분들에게 보여줄 것을 준비하고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했다.
유 시장은 “동학농민혁명기념일이 황토현전승일로 결정됐고, 앞으로 최종 결정을 위해서는 국무회의와 법개정 등이 남은 상황이라 정읍시는 장형의 위치에서 차분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정읍향우회원들의 도움으로 8년간 서울시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면서 “인문계 고교생 50%이상이 수업시간에 엎드려 자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읍시의회 최낙삼 의장의 축사에 이어 정태학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축하 케잌을 절단하며 재경정읍시민회 2018년 송년회를 축하했다.(이준화 기자, 사진 김쌍용씨 제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