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고 김호림(사진)학생이 서울대농업생명과학대학 농경사회학부에 최종 합격했다고 그녀의 엄마가 본보에 전해 왔다.

13년전 아빠를 여의고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생활하고 있는데 아이가 너무나 잘 자라 주고 기특해서 혹시나 해서 서울대에 진학을 권유했는데 합격했다고 말했다.
농소동 주공에 사는 이행자씨는 혼자서 3명의 딸을 키우고 있다. 
이번에 서울대에 합격한 호림양은 둘째이다. 기자가 전화 통화에서 축하한다는 말에 그녀는 오래전 정읍신문사에서 운영하는 가칭 파랑새지역재단의 장학금 배분 혜택도 받은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태룡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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