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교통지옥도 뚫고 가는 새해 해맞이 이유

3월 13일 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이준화 기자l승인2019.01.03l수정2019.01.0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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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화 칼럼


복잡한 교통지옥도 뚫고 가는 새해 해맞이 이유

기해년(己亥年) 첫 태양이 힘차게 떠오른 1일 강원 동해안 일출 관광지가 교통지옥으로 변했다는 소식이다.
이날 강릉 정동진과 경포해변, 속초해변 등 해맞이 인파가 몰린 동해안 해맞이 명소 주변 도로는 갓길에 겹겹이 주차된 차들로 주차장을 방불케 한 것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정읍을 떠나 부산 해운대에서 해맞이를 했다는 A씨 역시 어마어마한 인파에 혀를 내둘렀다.
서해안인 정읍보다 20-30분 이상 일출이 빠른 곳으로 해맞이를 하기 위해 몰리다보니 동해안과 부산 등이 해맞이 명소로 꼽히고 있다.
해맞이 인파로 인한 교통체증이 심각하다는 기사 끝에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문제인데 금새 까먹고 몰려가 이런 사단을 일으킨다고 조롱하는 댓글도 상당수였다.
정읍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산으로 일출 행렬이 이어졌다.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한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일 성황산 해맞이 산행을 하며 정읍의 새로운 도약과 비상을 기원했다.
이날 유진섭 시장은 “기해년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정읍,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정읍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산행을 통해 이러한 의지를 재다짐하고 시민 대 화합과 소통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출발에 앞서 “정읍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고, 정읍시민 대통합의 시대를 열어가고자 ‘2019 기해년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라는 사회자의 멘트에 이어 유시장이 ‘행복정읍!’를 선창했고 참석자 전원이 ‘우리가 만들자!’를 후창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또다른 인사들은 내장산 서래봉과 고부 두승산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매년 1월 1일 새벽이면 반복하는 일상임에도 불구하고 해맞이 행사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아무래도 매일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다짐을 통한 충전의 기회를 갖기 위해서가 아닐까.
예년 같으면 기자 역시 1월 1일 새벽 일출을 보기 위해 산에 올랐을 것이다.
올해는 공교롭게 신문 편집일과 1월 1일이 겹쳐 산행을 포기했지만 큰 딸의 말처럼 ‘가족이 모두 건강하기를 바란다’는 단출한 새해의 소망을 빌었다.
새해 맞이 산행에 나선 모든 사람들의 바람처럼 2019년 새해는 많은 사람들의 생활이 나아지고 행복해지기를 빌어본다.

 

3월 13일 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2019년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정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는 2019년 2월 21일 선거일이 공고되고 2월 26일과 27일 후보자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이에 앞서 2월 25일까지 해동 농축협 비상임이사와 감사 또는 자회사의 비상근임원은 사직해야 한다.
▷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의 자격은 △조합장임기만료일 현재 해당조합이나 다른조합·품목조합연합회·중앙회 등의 직원·상임이사·상임감사,해당조합의 자회사(공동사업법인 포함)의 상근임직원,다른조합의 조합장,연합회의 회장,중앙회의 회장 또는 공무원(선거에 따라 취임하는 공무원 제외)의 직을 사임한 지 90일을 경과한 자이다.
또한 선거권을 갖기 위해서는 임기만료일 전 180일까지 해당 농축협의 조합원으로 가입한 자이다.
선거운동은 △선거공보와 벽보 △어깨띠·윗옷·소품이용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후보자의 직접통화,문자메시지 전송(음성·화상·동영상 등은 전송불가),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선거운동,명함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조합장 선거에 나설 예상 후보들은 이미 지난해부터 발걸음이 분주하다.
농협 중앙회 역시 조합원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해 조합원 자격이 미달한 자를 가려내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조합장 선거 역시 지방자치 선거에 이어 동시에 실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정읍은 오래전 조합의 관리부실로 인한 상실감과 충격을 그대로 안고 있는 곳이다.
상당수 농협이 쌀 사고와 부실운영으로 통폐합을 통한 재활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으며, 축협은 인근 순창과 합병돼 정읍인의 자긍심을 추락시킨 대표적인 사례다.
농협과 원협,산림조합까지 고정자산과 유통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해놓은 상황에서 새롭게 선출되는 조합장의 어깨는 그만큼 무겁다고 할 것이다.
조합장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후보들은 자신이 조합의 경영에 합당한 인물이며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돌아봐야 할 것이다.
인기만으로 조합장을 선출할 경우 우리에게 닥칠 불행은 불보듯 뻔해진다.
조합장 후보는 물론 투표권을 가진 조합원까지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점검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준화 기자  yijun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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