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 2019년 전북도정 신년 인터뷰

(주)정읍신문l승인2019.01.07l수정2019.01.0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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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새해 인사 말씀 한마디 해 주시죠?

○ 올해는 재물과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로, 어려운 전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들의 삶도 윤택해지는 새로운 희망을 여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2. 올해 도정 운영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사자성어를 ‘절차탁마’라 정하셨습니다. 어떤 의미가 담겨 있습니까?

○ 2019년 도정 운영을 위한 사자성어는 원석을 자르고 줄로 쓸고 끌로 쪼고 갈아 빛을 내는데 오랜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을 담은 ‘절차탁마(切嗟琢磨)’로서 절차와 과정을 중시하며 목표(새만금과 2023 세계잼버리 개최, 제3의 금융중심지 지정, 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등) 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자라는 의미입니다.

3.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 전북도정을 이끌게 되셨습니다. 민선7기 전북발전의 밑그림을 어떻게 그려 나가실 계획이신지요?

○ 민선 7기 전북도정은 지역산업 체질 개선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 새만금 도로·항만·공항·철도 등 주요 SOC구축에 역점을 뒀습니다. 
 또한 현 정부의 강력한 균형발전정책에 대응해 전북 균형발전 정책인 새만금-혁신도시-동부권으로 연결하는 동서상생축, 혁신도시와 연계하는 내륙혁신성장축, 군산-새만금-부안-고창으로 연계하는 해양레저축 구축 등으로 지역내 불균형도 해소하는데 도정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삼락농정 등의 민선 6기 정책을 진화 발전시키고, 지역산업 체질개선과 대선공약 및 국정과제 실현을 통한 균형발전을 이뤄낼 구체적인 로드맵으로 도정운영 4개년 계획 실행과제 90개를 마련했습니다.

4. 국가예산 확보액이 7조원을 뛰어넘었습니다. 국가 예산과 함께 도 자체 예산도 7조원이 넘었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지요?
 2019년도 국가예산의 가장 큰 특징은 절망의 산업화 시대를 이겨내고, 웅비하는 천년전북으로 나아가기 위한 변화의 씨앗을 확실히 뿌릴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먼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GM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전북의 허약한 경제체질을 튼튼하게 바꿀 신(新)산업에 대한 투자 예산을 대거 확보했습니다.  
또한 자율주행 상용차 생태계 조성,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추진, 삼락농정 및 농생명 산업과 여행체험산업 등과 관련된 신규 사업의 예산 확보로 전북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만금사업은 사업 시작 27년여 만에 최초로 국가예산 1조원을 돌파해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른 내부개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5. 가장 핫 이슈이자 현안이죠. 새만금 국제공항 추진 상황은?

○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은 서해안권 중심에 위치한 동북아 허브 공항으로써 동서 동반 성장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이라는 측면에서 국가적으로도 반드시 필요한 시설입니다. 
 우리 도 입장에서도 새만금 사업과 세계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여서 공항 건설을 서둘러야 함. 사실상 새만금 사업의 화룡점정이 될 수 있는 현안입니다. 
 따라서 도에서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기반구축사업에 넣어 예타 면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고 있음. 예타면제로 새만금 공항 건설의 속도를 높일 가속엔진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전북권취재본부장 김만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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