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장과 해당부서 공무원 직무유기 고발

-본보 제1408호 편집위원회도 함께 열려
본보 후원 6개 단체 확대 회장단 회의가 지난 2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1408호 본보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와 함께 열린 이날 확대 회장단 회의는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 세월호현수막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본보 후원 6개단체 회장단과 정읍시 도시재생과장도 참석해 그간의 경위를 설명했다.(사진)
세월호 걸개형 현수막은 현재 충정로변 일원에 190여개가 게첨돼 있으며, 타 현수막과의 형평성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6개단체 회장단들은 “정읍시가 관련 규정을 정확히 지켜야 시민들에게 행정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세월호 문제도 4년이 넘게 흐른 상황에서 이를 추모하고 안전도 문제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다른 방법이 있는데도 관련 시민단체측이 불법현수막 게첨을 고집하고 시가 이를 방조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유동옥 과장은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본보 후원 6개단체 회장단들은 정읍시에 규정에 따라 세월호현수막 문제를 처리해달라고 공문을 발송한 후, 이달내 처리하지 않을 경우 정읍시장과 관련 공무원을 직무유기로 고발하기로 했다.
▷한편, 1408호 편집위원회 회의에서는 △전라북도가 대한상공회의소 평가 기업체감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힌데 대해 정읍시의 기여도와 주요 기업의 체감도를 높인 지수 등에 대해 확인키로 했다.이어 △‘보도 그 후’에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던 세월호 현수막 처리 문제에 대해 관련 시민단체의 입장과 정읍시의 계획 등을 듣기로 했다.△‘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정읍시 신정동과 용산동 일원에 추진 검토중인 정읍민속촌 조성사업에 대해 규모와 사업내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읍민속촌의 조성 배경과 전체적인 사업규모에 대해 점검하고 용역 계획 등을 확인하기로 했다.
정읍시가 추진중인 △토탈랜드 발굴사업의 경우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 결과 대형숙박시설 주축의  개발방향 제안에 따라 입지 가능부지 검토(용역비 8천만원)인 것도 확인키로 했다.
토탈랜드 발굴사업에서 대형숙박시설의 중요성이 강조된 만큼 입지 대상지와 관련 숙박시설의 종류에도 관심이 모아진다.특히, 내장산 문화광장 일대를 중장기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각종 사업을 펼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현재 정읍시가 추진 계획중인 복합놀이시설에 대해 추가적인 보도를 추진키로 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정읍시의회 최초 의원 품위관련 징계후 윤리위원회 결정을 남겨둔 가운데, 김재오 운영위원장이 수용불가를 선언하고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이에 대한 배경과 방향을 집중 조명키로 했다.‘아름다운 사회’에서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을 크게 펼친 개인과 단체를 집중 조명키로 했다.
이중△(사)한국농업경영인 정읍시연합회(회장 김태선) 백미 114포 전달(630만원 상당)와 △(사)나눔복지회(대표 김해중)올 10월에 백미 20kg 40여포, 12월에 백미 20kg 100여포 전달 내용을 확인하고 이웃사랑 실천 배경에 대해 확인보도해 사랑나눔의 확산을 돕기로 했다.‘이모저모’에서는 2019년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 주요 참석자 및 새해 정읍시 발전방안 제시 사항을, ‘보도 그 후’에서는 대규모 축산분뇨처리장 공사, 정읍시 공사중지 결정 후 대응에 대해서도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
대규모 축산분뇨처리장 공사가 진행중인 영원지역 주민들은 지난 연말 정읍시청을 항의 방문해 즉각 공사중지를 촉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기초질서 지키기’에서는 주요 도로변 인도 내 불법 적치물로 인해 보행자와 자전거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를 확인해 보도하기로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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