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위협 미세먼저, 정읍시 어떤 대책 세웠나?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과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이준화 기자l승인2019.01.29l수정2019.02.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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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업장 미세먼지 발생 억제 현장 점검
운행중인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지속 실시

최악의 미세먼지로 전국이 답답하다. 예전과 같은 맑은 하늘을 구경한지 오래됐다는 푸념과 함께 맑은 곳으로 떠나고 싶다는 소리도 여기저기서 들린다.
이런 가운데 본보 편집위원회는 미세먼지에 대한 실태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정읍시가 추진중인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확인 보도하자고 제안했다.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미세먼지 미세입자들은 먼지 핵에 여러 종류의 오염물질이 엉겨 붙어 구성된 것으로 호흡기를 통하여 인체 내에 유입될 수 있다.장기간 흡입 시, 입자가 미세할수록 코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흡입 시 허파꽈리까지 직접 침투하기에 천식이나 폐 질환의 유병률, 조기사망률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대부분의 연구를 따르면 장기적, 지속적 노출 시 건강영향이 나타나며 단시간 흡입으로 갑자기 신체변화가 나타나지는 않는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어린이·노인·호흡기 질환자 등 민감 군은 일반인보다 건강영향이 클 수 있어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 입자가 미세한 크기로 탄소성분(유기 탄소, 원소 탄소), 이온성분(황산염, 질산염, 암모늄), 광물성분 등 종류의 성분이 다양한 혼합물이다.- PM10 : 1,000분의 10mm보다 작은 먼지- PM2.5 : 1,000분의 2.5mm보다 작은 먼지, 머리카락 지름(약 60㎛)의 1/20 ~ 1/30*1㎛ = 1/106m
▷정읍시는어린이와 노약자 등 환경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에 나섰다.
정읍시 관계자는 “대기질은 단기간에 개선할 수 없고 최근 인체 위해성이 더 큰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보급하는 ‘미세먼지 마스크 거점배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보건용마스크(KF80)-미세먼지 마스크 13만2천여개를 구입해 지난달 14일까지 23개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배부했다. 이어 각 읍면동은 배부 받은 마스크를 어린이집(75개소), 지역아동센터(29개소), 유치원(39개소)의 아동과 65세 이상 노인에게 1인당 3∼4개씩 배포했다.
하지만 배포과정에서 업무추진자나 책임자들이 소홀하게 관리하면서 대상자에게 제대로 공급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받아왔다.
최근 계절적으로 북서풍에 의한 국내·외 등에서 고농도 미세먼지(PM-10) 유입과 난방시설 가동 및 대기 정체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예보에 나쁨과 주의보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에서 미세먼지 대응에 나섰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하는 마스크는 미세입자를 80% 이상 차단하여 황사, 미세먼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으므로, 외출 시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고 세탁하여 사용하거나 재사용하지 말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덧붙여 “고농도 미세먼지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중앙정부에만 의존할 수 없는 실정으로 앞으로도 시에서 할 수 있는 조치는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읍시는 2018년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노력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지원 40대 720백만원,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588대 723백만원,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8대 40백만원을 지원했고, 노면청소차 2대를 확대 운영해 도로에서 비산되는 먼지를 원천적으로 제거토록 노력해왔다.
2019년에는 어린이와 노약자 마스크 지원사업(3만3천명)과 미세먼지 신호등 알림판 설치,운행중인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지속 실시(300대),전기자동차 민간보급 확대(70대),대형사업장 미세먼지 발생억제 현장 점검 기술지원,대기오염 예보 및 경보에 따른 시민행동 요령 안내,미세먼지 바로알기 시민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이준화 기자)
이준화 기자  yijun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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