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연중기획 기초질서 지키기

 본보가 연중기획으로 추진중인 기초질서 지키기에 대한 시민적인 공감대가 높아지고 있다.

본보는 수년 전부터 교통무질서를 중심으로 한 기초질서 지키기를 시작으로, 사회 전반에 만연한 기초질서 붕괴 실태를 고발해 왔다.
설 연휴 명절 기간에 둘러본 기초질서 문란 실태를 심각했다.
설 명절에 귀향객을 환영하는 현수막은 명절 기간에만 게첨했다 철거하고 명절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이해할 수 있지만 나머지 현수막들은 그때그때 정비가 필요하다.
특히, 북면 성원아파트 앞 로타리는 오래 전부터 불법 광고물이 범람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때 그때 단속이 이뤄지지 않다보니 이곳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은 행정의 공권력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늘고 있다.(사진)
그런가하면 낚시객으로 붐비는 저수지 도로변은 이들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은 지난 11일 촬영한 고부 석우재 도로변의 모습이다. 낚시객은 물론 차량을 이용해 버린 쓰레기들로 인해 저수지변 여기저기에 쓰레기들이 널려 있다.(사진)

명절을 맞아 옛 고향 저수지를 둘러본 출향인들은 “봄에 아름다운 꽃들이 어우러진 저수지 변 도로를 바라보다 쓰레기로 뒤덮인 곳을 보니 마음이 좋지 않다”며 “낚시객은 물론 차량을 이용한 쓰레기 불법투기가 사라질 수 있도록 홍보와 단속이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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