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교통문화지수 30만 미만 지자체 49개중 46위

제1413호 편집위원회 여담-

제 1413호 정읍신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회의가 지난 13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심층’으로 정읍시 시내버스 보조예산 증가와 관련해 지원 근거와 이복형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제시한 시내버스 카드사용 의무화 및 환승제 도입과 관련한 가능성 여부를 추가 확인키로 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2020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정읍고창지역 후보들을 점검하기로 했다.
올 연초를 맞아 일부 언론에서는 정읍고창 출마 예상자로 유성엽,이수혁,김강,김영재, 강광, 고창 심덕섭 등을 거론했다.‘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정읍시 관내 고등학교 대입 진학현황을 점검해 보도하고, 학교별 중복 합격자 발표 여부 등에 대한 실태도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관련기사 4면)
특히, 학교의 명예를 위해 학생들의 진학 의지와는 다른 결정으로 무리를 빚는 사례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정읍시의회가 어렵게 의결한 축산분뇨 조사특위와 관련해서는 보조금 지원 적정성 여부 조사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확인키로 했다.  
조사특위 위원은 조상중, 김재오, 김은주, 이복형, 이상길, 정상철 의원등 6명이다.본보 편집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축산분뇨 보조사업과 관련한 조사특위에 축산업에 종사하는 의원들이 포함돼 있다는 것은 이해관계인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으며, 일부는 오히려 관련 분야에 많은 지식과 사례를 갖고 있어 조사에 유리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아름다운 사회’에서는 7년 전 초등학교 졸업식장에서 한 약속을 지킨 출향인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할 계획이다.(관련기사 8면)
‘보도 그 후’에서는 민선6기 역점사업 다원시스 정읍생산 가능한가를 통해 다원시스 전동차 생산 물량 수주실태 및 향후 전망에 대해 관련부서의 자료 등을 참고로 확인할 계획이다.또한 정읍시가 2월 정기인사로 4급 3명과 5급 5명 등 297명을 인사한 가운데 4급 국장급과 5급 과장급 승진자에 대한 개별 인사 관련 공적과 인적사항 등을 확인해 게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관련기사 7면)
‘기초질서 지키기’에서는 4차선 도로 기능 마비 불법 주정차 개선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이용자들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일부 버스 승강장의 실태를 점검하고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시내지역 승강장의 경우 파손돼 넘어질 우려가 있지만 그대로 방치되고 있으며, 일부는 비가 새는 경우, 바닥이 지저분한 경우 등,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곳이 많다고 지적했다.(관련기사 8면)
특히, 운전자들이 교통신호를 지키지 않아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정읍아산병원 앞 도로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편집위원들은 급커브인 이곳은 정읍-고창 방면 차량들이 왕래하면서 신호가 바뀌기 전에 과속은 물론 바뀐 후에도 신호를 지키지 않고 내달리는 경우가 많아 보행자와 차량 사고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지부가 조사한 교통문화지수 평가 결과 전북지역은 C등급을 차지한 반면, 인구 30만 이하 지자체 49개중 정읍시는 46위로 E등급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본보 편집위원들은 “그동안 수년째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증가 아니냐”며 “인력으로 하기 힘들다면 단속이 필요한 곳에 CCTV를 확대 설치하고, 횡단보도에도 시범적으로 설치해 교통질서와 ‘사람우선주의’로 인식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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