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초등학교(교장 양숙)는 지난 3월 4일(월) 10시 도서관에서 알록달록 일곱 빛깔 무지개를 닮은 아이들의 입학식을 실시했다.

  호기심과 설렘 가득한 아이들을 맞이한 상급생들과 선생님들의 얼굴엔 기쁨과 반가움의 미소가 가득하여 입학식장에는 새봄의 활기가 더욱 넘쳐났다.
  이 날 처음 입학하는 아이들을 축하해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품어주고자 총동창회 임원들도 참석하여 7명의 학생 모두에게 각각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해주는 뜻 깊은 순서도 가졌다.
  이평초등학교는 『마을과 함께 따뜻한 세상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어린이』라는 교육비전을 가지고 2018학년도부터 3년간 학교-마을 협력형 어울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인디언 속담처럼 마을 속에서 커가는 아이들에게 지역민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며, 학교 또한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배움터로 만들어가고 있다.
  교장은 학부모님들과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씀을 통해 “일곱 아이들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한 아이 한 아이를 자세히 보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마다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잠재력을 발견하여 최대한 계발시켜주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이들 모두가 자신감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당당히 나아갈 수 있는 능력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모든 교육적 역량을 발휘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평초등학교는 농촌지역에 자리잡은 학교지만 넓고 푸른 천연잔디운동장과 운동장에 조성된 인라인스케이트장, 쾌적한 시설을 갖춘 체육관, 아름다운 교정의 꽃과 나무들, 최신식 교육기자재 등 좋은 교육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자연친화력과 심미감을 키워줄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춘 학교이다.<사진 및 자료제공 이평초등학교/옮김 독자위 김영식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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