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사라지는 공무원 연구모임은 안된다

결과물에 대한 심도있는 평가 이어 적절한 포상 뒤따라야 (주)정읍신문l승인2019.03.11l수정2019.03.1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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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공무원들에게 창의적인 업무배양과 우수 정책과제 발굴을 통해 정읍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 공무원 연구모임이 있었다.

정읍시는 2009년 7개팀 60명으로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각기 다른 주제를 선정해 활동한 연구성과를 보고하도록 했다.보고회에는 교수와 시의원,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결과 설명과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당시 최종보고회에서는 ‘숲속의 아침(회장 윤창민)’의 ‘도시숲 조성방안’이 대상을 수상했고,우수상에는 행정직 등 다수직렬의 공무원이 참여한 ‘제3의 물결(회장 안용운)’과 종합민원과 지적직 공무원 연구모임인 ‘지적발전 연구모임(회장 조풍연)’이 차지했다.장려상은 ‘사회복지 사례관리’(회장 김경숙),‘세리와의 대화(회장 양진철)’이 각각 차지했다.이밖에도 행정직 등 다수직렬 공무원이 참여한 ‘세계로 연구회’측의 ‘저탄소 녹색성장 방안 제시’와 ‘문화상품 개발연구’팀은 새 정읍사 시나리오와 강화유리에 칼라단풍을 조각해 특허를 출원한 성과물을 제시했다.당시 공무원 연구모임 성과에 대해 평가위원들은 “연구하는 공무원들이 있어 정읍시의 미래가 밝다”며, 그동안 연구 노력한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당시 이 업무를 담당했던 정읍시 총무과 관계자는 2009년 처음 시행한 공무원 연구모임이 기대이상으로 효과를 거두어 내년에는 10개모임 100명 이상으로 확대운영해 시정발전은 물론 시민편익 증진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후 정읍시 연구모임은 2013년을 끝으로 결과물 발표가 없었다. 내부적으로 진행됐는지 모르지만 초반 4년여 이어왔던 보고회도 없었다.
▷6년이 지난 2019년 봄 정읍시가 ‘정읍시 시정발전 정책연구단’이라는 이름으로 공무원 연구모임 운영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급이하 직원 25명으로 5개 분과로 나눠 시행할 예정인 정책연구단은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과 분과별 정책 발굴 AC 연구, 우수사례 벤치마킹,발표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달 중순경 위촉에 이어 12월까지 연구를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읍시가 2009년 첫 시행한 공무원 연구모임에 대해 심사를 맡은 전문 평가자들은 “연구하는 공무원들이 있어 정읍시의 미래가 밝다”며, 그동안 연구 노력을 치하했다.
하지만 왜 계속해서 이어지지 않았던 것일까.
당시 나타난 문제점으로 개인 업무시간 외 별도의 시간을 짜내서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점과 연구 결과에 따른 후속 인센티브 부족 등도 이유로 나타났다.
업무중 빠쁜 시간을 쪼개 연구모임 활동을 진행한 만큼 연구 결과물에 대한 전문가 집단의 심도있는 평가에 이어 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포상이 주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이준화 기자)


사진은 2013년 최우수상을 차지한 ‘힐링케어’팀으로 회장 김선님, 회원 이현실,노숙희,최현희,김숙자,송순옥,이정춘,진수녀,외부전문가 정문환씨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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