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부상

3월 27일 저녁 북콘서트 초대
배워서 알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지난14일 지인들과 함께 대만을 3박4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4명이서 걷고 전철도 타고 버스도 타보고 택시도 탔다.때론 우버택시를 이용하기도 했다. 이동하면서 동행인들에게 필자가 지난2016년 어떻게 혼자서 186일간을 혼자서 미국캐나다를 자유여행을 하고 다녔는지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도 해주었다. 사람들은 여행을 통해서 힐링도 하고 세상 밖의 것에 대한 정보를 얻고 또, 관심을 갖기도 한다.그리고 여행지에서 새로운 동력 즉 창의성을 비롯한 경쟁력을 키우기도 하는 것이다.그래서 미지의 세상을 여행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내가 어디에서 무엇을 보고 먹겠다는 등의 계략적인 계획정도는 구상하고 떠나야 옳다. 물론 매사의 과정들이 생각 없는 무계획적인 삶은 재미는 고사하고 자기발전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지만 말이다.어쨌든 여행 또는 관광을 다니면서 모든 것을 여행사에게만 의존하는 것은 투자대비 큰 도움과 즐거움은 미약할 수밖에 없다.그래서 여행사 추천 상품의 팩키지보다는 자기주도내지는 그룹의 방문 목적에 부합하는 맞춤형 여행을 권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여기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혼자 또는 둘이 아님 소수가 왜, 무엇을 위해서 떠나는 등 방문 여행지를 통해서 목적한 바를 99%을 성취하고 즐기려면 오는 27일 저녁 7시30분부터 시작하는 필자의 북콘서트에 오면 그 해답을 나름대로 찾을 수가 있을 것이다. 
그 나라 언어와 영어를 구사할 줄 몰라도 저렴한 비용으로 미지의 세상에서 힐링도 하고 자기발전도 꾀 할 수 있는 노하우가 준비돼 있기 때문이다.
관심있는 독자들은 본보의 광고를 참조하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진지하게 고민해 보면 시내버스 대체 
공유수단 및 효율화는 얼마든지 있다 

김생기 시장 재임 때 필자는 버스터미널을 다른 곳으로 옮기자고 했다. 또 시가 터미널을 건축하는데 대부분 지원하는 가운데 업자가 운영의 적자를 이유로 고분고분 하지 않으면 단계적인 절차를 통해서 강제하기를 촉구한 적도 있다.그러면서 한때 버스터미널이 최대 호황을 맞을 때, 과연 그들이 정읍시와 시민을 위해서 한 역할들과 기여도는 무엇이었는지를 따지기도 했다. 화장실을 비롯한 공용터미널 이용 등과 관련한 시민불만의 목소리가 높았을 때 얘기다. 물론 지금도 터미널 측의 고객 감동은 고사하고 지원에 대한 최소한의 성의도 태부족한 상태이지만 말이다. 지난주 인천공항 행 첫 버스를 이용한 필자와 고객시민들은 새벽에 그 찬바람을 맞으면서 10여분이상을 떨 듯이 버스가 문을 열기만 기다려야했다.그들은 이구동성으로 터미널측이 막차와 첫차 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 대한 일말의 배려가 없다고 화를 냈다. 노숙자 등 관리상의 이유를 핑계로 대합실 문을 굳게 닫아 놓고 있었기 때문이다.지금의 버스 터미널을 외형상 그럴싸하게 특히 업자 위주로 설계해 새롭게 짓는데 비용 20억원 이상을 투입해 정읍시가 시민의 편의를 위해서 지어주었다.마찬가지이다. 최근 시내버스 회사에게 정읍시가 1천원 단일요금제를 제시한 이후, 2019년부터 61억여원을 지원하고서도 오히려 시내버스 회사에게 끌려가는 형국이 됐다.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러는지 상식적인 수준에서 생각해봐도 모두들 이해가 안 된다고 말한다. 막말로 내 것을 주고도 욕을 먹는 꼴이고 푸대접을 받는 형국을 정읍시가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돈을 더 지원해 주었는데도 시내버스 노선이 줄어드는 등 시민불편이 가중됐다.61억이면 시가 직영으로 시영버스로도 운영할 수도 있는 적잖은 돈이다. 새 업자에게 맡기고 또한 규모의 경제와 살림살이로 하면 못할 것도 없다고 본다. 오히려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시민편의를 확충할 수 있는 방안도 있다. 도시에서 진행되는 아파트와 아파트 그리고 골목길까지 운행해주는 마을버스에서도 그 해답을 찾을 수가 있으며 또, 외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공유제 교통수단인 우버택시 등에서도 그 답을 얻을 수가 있는 것이다.
더불어 관내서 넘쳐나는 택시회사들과도 연계한 공유제 실시로도, 시골 분들에게 더 편리한 교통대체 수단과 적은 돈으로 운영의 효율성을 꾀할 방법은 많다. 정읍시가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시민과 함께 공청회를 열고 또 찾아보면 그 해결책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읍시는 더 이상 버스업자 등에게 시민을 볼모로 또는 여타의 노선 허가권 등을 핑계로 끌려 다니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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