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1418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1418호 정읍신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가 지난 20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도 그 후’로 노선 및 운행횟수 변경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내버스 이용객을 위해 정읍시와 시내버스사측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읍시는 보다 강력한 행정력을 발휘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전력해야 한다는 것.본보는 정읍시 시내버스 노선 횟수를 당초대로 되돌려야 한다는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어떤 검토를 하고 있는지, 근로기준법 개정과 관련해 근로시간 특례업종 지역적 특성 감안않고 추진해 문제가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국적 사례와 해결방안을 점검키로 했다.
본보 편집위원들은 민선7기 시장 당선후 시민들 사이에서 시장 측근 인사들의 과한 관여 문제가 부상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이런 문제들이 업자들 사이에서 불거질 경우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전북도와 동시에 시행하는 고질적 안전무시관행 근절책으로 추진중인 ‘안전보안관’의 역할과 활동방향, 전북도 등 행정에서 기대하고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여부도 점검키로 했다. ‘안전보안관’은 불법주정차 근절 등 안전무시관행 7개 과제(불법 주정차,비상구 폐쇄,과속 과적,안전띠 미착용,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시 인화물질 소지,구명조끼 미착용 등) 가운데 불법 주정차 문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하는데 주력키로 함에 따라 ‘안전보안관’의 역할과 권한에 대해 확인해 보도할 예정이다.‘지역화제’에서는 시민단체와 투우협회 간 갈등으로 확산하고 있는 소싸움대회 예산에 대해 정읍시의회가 1회 추경예산에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런일 저런일’에서는 농악인 장기 갈등 해결 안되자 정읍시가 나서 정읍농악보존회를 운영키로 한데 대한 입장과 일부 반발 주장을 게재할 예정이다.
정읍시는 운영위원회를 열고 정읍농악보존회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보존회를 정읍시가 맡아 운영해달라는 요구가 있었으며, 농악인들의 일부 불만은 그동안 시간과 기회를 많이 주었는데도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것은 스스로 해결능력이 없다는 반증이었다고 밝혔다.‘이색 당선자’로는 조합장 6선에 당선된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과 전북 유일 여성조합장인 순정축협 고창인 조합장의 이색 당선 배경과 향후 조합 운영 방침을 확인키로 했다.‘점검’에서는 정읍시 상수도 노후배수관 비율 전국 평균보다 배가 높다는 한국수자원공사 정읍센터측의 지적에 대한 배경과 향후 투자예산 규모 등을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한국수자원공사 정읍센터측은 전국 상수도 노후관 비율이 전국 23%인 반면 정읍시는 45% 높다며, 향후 387억원의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