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재능기부도시로 발돋움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은성수)는 지난달 30일 ‘제7회 정읍시 재능 나눔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행사는 재능 나눔을 통한 건전한 봉사활동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정읍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재능 기부에 관심을 가진 시민과 벚꽃을 즐기러 나온 상춘객 등 2천여 명이 참여했다. 
축제에서는 재능 나눔 홍보와 체험프로그램 부스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운영됐다. 
특히 20여의 다채로운 재능기부 단체가 참여해 세계 음식 만들기와 귀반사 요법, 제과 제빵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제에 참여한 어르신은 침･뜸과 물리치료, 시력측정, 돋보기 제작 지원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은 정읍 전통 놀이와 초콜릿 체험 등을 즐겼다.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 은성수 이사장은 참석한 주요 내빈을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재능나눔 한마당 축제가 올해보다는 내년에 더욱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진섭 시장과 최낙삼 시의장,김대중 의원,송하진 도지사 부인 오경진 여사,이기선 전북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재능나눔은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로 가는 원동력이라며,정읍시는 변화하는 자원봉사 수요에 부응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통해 자원봉사 으뜸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