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출 배 생산농가 25명을 대상으로 컨설팅 교육의 일환인 인공수분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수출 배 컨설팅 교육은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실시되는 교육이다. 
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집중적인 컨설팅을 3~4차례 더 실시해 수출국에서 요구하는 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는 것. 
이날 첫 번째 교육은 개화시기에 앞서 균일하고 모양이 둥근 배 생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맡은 배 연구소 김윤경 박사는 “수정이 잘 돼야 소비자가 원하는 배를 만들 수 있다”며 “인공수분 노력 절감을 위해 적정한 양의 수분수를 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정읍의 배 재배규모는 30농가 40여ha다. 지난해 베트남과 대만, 홍콩에 470톤을 수출했다. 배 수출은 지역의 이미지와 농가 소득 향상뿐만 아니라 내수시장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자원개발과 팀장 전종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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