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정읍시가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진섭 시장 주재로 다중이용업소 협회 관계자와 국가안전대진단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숙박업과 목욕업, 유흥업 관련 각 협회 대표 등 8명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을 했다. 
특히 전기안전공사와 가스, 소방분야 전문가가 간담회에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점검항목(시설·전기·가스·소방·보건 5개 분야 30여개 항목)이 가지는 의미와 점검 요령에 대한 설명을 통해 참석자의 이해를 도왔다. 
간담회에서는 업소가 스스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이용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출입구 등에 게시하는 안전문화 실천운동 확산방안에 대한 협조와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향후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점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자율점검표와 함께 시장 서한문을 다중이용업소 304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후 교육과 캠페인, 방문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2019~20 정읍 방문의해’를 맞아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업주 스스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게시하는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읍시는 지난 5일 전북과학대학교 건축토목과 이덕용 교수 등 2명과 대학생 7명이 참가하는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아파트 건설 공사장 3곳을 돌아보며 공사현장의 추락·낙하위험 방지 설비 관리 상태와 자재 정리정돈, 안전한 통로확보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30층 고층 아파트 건선현장에서 화재에 대비하기 위한 피난설비 점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사진 및 자료제공 안전총괄과 과장 김우술. 담당 안미근/정리 김태룡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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