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고경윤 의원이 지난 16일(화) 열린 24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세먼지 대응정책을 제안했다.
고 의원은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먼저 날씨를 검색하며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집안 공기청정기를 틀며, 외출하기 전 미세먼지 마스크를 챙긴다“며 ”어쩌다 맑은 하늘을 보면 기분이 좋을 정도로 미세먼지가 가득한 하늘은 우리생활의 일상이 되었다“고 했다.
고 의원은 2019년 2월 현대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미세먼지로 인한 경제적 비용은 4조 230억 원으로
추산되며,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하루당 손실은 1천586억 원에 이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 의원은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미세먼지 정책 제안으로 △버스 승강장에 미세먼지 쉼터를 조성을 통해 승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했다.
또한 △미세먼지 마스크를 주민센터, 학교, 경로당 곳곳에 비치 △미세먼지 농도를 상시 확인할 수 있는 현황판을 정읍 곳곳에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이를 통해 시민들이 미세먼지 주의・경보 문자가 오기 전 현황판을 확인하여 마스크를 미리 착용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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