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23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 1423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사진) 회의가 지난달 24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서 정읍시가 추진중인 백제가요 정읍사 망부여인 맞은 편에 ‘남편상’ 설치에 대한 문제를 집중 토의했다.
망부여인 남편상은 작은말고개 당산나무 앞에 설치하려는 것으로 행상 남편이 돌아오는 형상 조형물의 조형물이다.편집위원들은 정읍사 망부여인은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는 것인데 갑자기 행상나간 남편이 돌아오는 형상의 조형물을 세우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다며, 공론화 과정을 거쳐 보다 신중해야 할 문제같다고 지적했다.
편집위원들은 이와 함께 오래 전부터 추진과 중단이 반복됐던 정촌마을 조성사업의 실태와 문제점에 대한 점검도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민선6기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주)다원시스가 지난 29일(월) 착공함에 따라, 착공후 생산물량 수주실태와 생산시점,마무리 등 기타 사업이행 가능성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본보가 시종 주장해 온 3대 국책연구소의 지역기여도 분석을 위해 국책연구소의 기술개발 및 지역업체 기술이전 실태에 대한 점검도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편집위원들은 이미 이곳에 정읍시 예산으로 370억원을 지원한 만큼 국책연구소가 지역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정부차원에서 강력 실시중인 불법 주정차단속 신고 강화와 관련해 시행 첫 날인 지난달 17일부터 현재까지 정읍지역 신고건수와 주요 위반사례 들을 확인키로 했다.
또한 지난 벚꽃축제 당시 불법 노점상으로 계고조치를 받은 노점에 대한 추후 조치와 현 상황을, 시내에 개장된 상당수 공영주차장이 유료화 시행을 중단한 채 방치되면서 각종 시설관리가 안되는 점도 지적하기로 했다.‘정읍화제’로는 정읍 50대 축구단이 전북대회에서 우승한 비결을 보도하고, 지역내 각종 행사와 정읍시의회의 각종 사업장 방문 결과보고를 중심으로, 사업장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보도하기로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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