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무엇을 보여줘야 하나
6월 14일 서울 용산역서 선포식

정읍시가 6월 14일 서울 용산역 대합실에서 ‘2019-2020 정읍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 계획이다.
이날은 홍보대사 위촉과 선포식 세리머니,참가자 이벤트 등을 열 예정으로 알려졌다.
우선 이달 10일까지 관련 세부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정읍시는 4월 15일 2019~2020 ‘정읍방문의 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5개 분야 41개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유진섭 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 자리에는 김인태 부시장을 비롯해 국단소장, 실과소장 등 시 간부급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벤트 행사와 특별 프로그램 운영, 국제·전국대회, 역량 강화, 홍보마케팅 등 5개 분야 41개 사업에 대해 각 부서장의 심도 있는 보고가 이어졌다. 또 정읍방문의 해의 내실 있는 준비를 위해 참석한 실과소장의 제안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유진섭 시장은 “전 실과소와 유관 기관·단체 등의 총역량을 집중해 정읍방문의 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점검한 총 5개분야 42개 사업은 △선언 및 선포식 △VR·AR체험박람회 △찾아가는 관광서비스센터 △대중매체 온오프 홍보△정읍 내장산알리기 미디어 관광마케팅 △기념품 개발 홍보 △방송작가 초청 탐방 △내고장 방문 활성화 △수제천 순회공연 △황토현동학기념제 △피향정문화축제 △특별기획 드라마 제작지원(녹두꽃) △초등연맹회장기 태권도대회 △홈페이지 및 SNS운영 △다문화 어울림축제 △청소년 역사탐방 △구미동 벽화마을 신규조성 정비 △우수상품 주말장터 △스마트관광 환경 설치 △우수상품 주말장터 △과학기술 체험1번지 알리기 △거리퍼레이드 △구절초축제 △철도여행권 연계 상품 운영 △사계절 시티투어 △외국인 단체관광개 인센티브 △정읍방문의해 여행사 지정 △관광해설사 확대 △관광객 수용인프라 정비 △다중매체 온 오프라인 홍보 △정읍 드론페스티벌 △외래관광객 수용객 개선사업 △음식문화조성 △시립국악단 특별 및 상설공연 △시립박물관 특별전 △명화 기획특별전 △문화재발굴 체험장 조성 △전국 사진공모전 기획전시 등이다.
▷정읍방문의 해는 추진 초기부터 의회와 언론이 사전 준비없이 방문의 해를 선포하는 것이 타당한지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정읍시는 2019년 준비기간을 거쳐 2020년 본격 방문의 해로 이어간다는 방침을 고수했다.
지켜본 시민들은 “정읍방문해 정읍을 찾은 외지인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마련은 필수라며, 공무원은 물론 온 시민들이 한 뜻을 모아야 한다”면서, 국립공원 입장료 반값과 음식값 할인을 비롯해 다양한 내용의 서비스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토탈관광과에서 비치중인 관광루트 외에 방문객들이 정읍사와 동학농민혁명,민족종교 발상지,내장산,선비문화권,백제고분군,구절초 등 테마별로 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탐방루트를 개발해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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