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4일부터 이틀 간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서 ‘정읍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드론 페스티벌은 ‘2019~20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 레저산업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어린이날을 맞아 관광객과 시민 등 많은 인파가 모여 관심을 끌었다.
축제 기간에는 드론 경진대회와 드론 비행 운전, 드론 관련 전시, 드론코딩, 모형비행기 만들기, 드론 인형 뽑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드론 경진대회는 전국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4일 드론 축구 초등부 경기와 현장접수를 통해 드론 레이싱 1경기가 진행됐으며, 5일에는 드론 축구 중고등부 경기와 사전접수·현장접수를 통해 드론 레이싱 경기가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3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특히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저렴하게 드론을 구입해 조립과 비행기술 교육을 받은 후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축제 기간에는 드론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드론 비행 운전과 드론 관련 전시, 드론코딩, 모형비행기 만들기, 드론 인형 뽑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4일 오후 7시 개막식에서는 푸른 창공을 가르는 드론 에어쇼가 펼쳐졌으며, 초청가수 김태우와 닐로의 축하 공연도 열렸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해 야외에서 영화‘원더’가 상영됐다. 또 페이스페인팅과 키즈라이더기, 추억의 오락실 체험, 비눗방울 버블버블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부스와 간식 먹거리 부스도 운영됐다.
 정읍시 관계자는 “평소 드론에 관심은 있었지만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 등이 대회 참여를 통해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토탈관광과 최준양 과장,박수진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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