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4일부터 시기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도시재생대학 1단계 기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는 초산협의체와 마을기업 식품가공, 나이테, 연지시기주민협의체 등 4개 단체에서 40여명이 참여한다. 
도시재생대학 소개와 과정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된 개강식에서는 오리엔테이션과 권역별 인원 편성 후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재생대학은 인구감소와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 지역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활동함으로써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1단계 기본과정은 다음달 13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목요일마다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료식은 6월 13일 진행될 계획이다.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과 지식을 습득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도시재생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료제공 도시재생과 팀장 이대우/정리 김남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