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룡 대표회장 “발행사고 없이 최고의 유가부수 확보는 구독자 덕분”
2020년, 30주년 5년이상 독자와 신규독자 추첨 감사잔치 

정읍신문 창간 29주년 기념식 및 독자확충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23일(목) 오후 6시 30분 본사 사옥 2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본보 김태룡 대표회장을 비롯해 유진섭 정읍시장,최낙삼 시의장과 황혜숙,기시재,조상중,정상섭,이상길 시의원,김철수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재경정읍시민회 정태학 회장, 김현덕 부회장, 본보 후원 6개단체 회장단, 본보 주최 청와대포럼 1기생으로 현재 정읍시청에 근무 중인 손지현씨도 참석했다.
펜클럽 차진환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본보 김태룡 대표회장은 6개 후원단체 협의회장에 위촉된 백준수 전 파랑새산악회장과 사무국장을 맡게 될 김수근 전 펜클럽 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6개 후원단체 회장단의 통합과 발전 노력을 당부했다.
김태룡 대표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국 지역신문 가운데 한주간의 발행사고도 없이 29년을 이어온 것은 독자와 시민 모두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특히, 본보는 전국에서도 빠지지 않은 많은 유가부수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구독자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구독료 납부자에게 항상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언론 본연의 기능을 다하면서 당당한 대접을 받을 때가 되기를 기대한다. 언론이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독자가 많아야 되며, 각종 사회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해야 한다”면서, 신문 초창기시절 보도로 인해 갈등이 있었던 기업인 A씨가 최근 구독하겠다고 밝힌 사연을 소개했다. 
또한 “내년 30주년에는 5년이상 구독자와 새롭게 장기 구독신청을 한 독자들을 10명 내외로 추첨해 해외여행 부상을 제공하겠다”고 밝히고, 독자에게 감사와 구독자 확충의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회장은 또, 그동안 본보 주최로 추진하던 청와대포럼 행사는 학교측의 무관심과 후원자가 많지 않아 올해부터 진행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밝히고, 대안을 고심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포럼 1기생으로 현재 정읍시청에서 근무 중인 손지현씨를 소개하며, 그간 배출한 50여명을 지속적으로 서포팅 할 것이고 이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한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유진섭 정읍시장과 최낙삼 정읍시의회 의장, 재경정읍시민회 정태학 회장, 본보 후원 7개단체를 대표해 국제민간교류협의회 한영호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다.(관련기사 6면)이날 창간 29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은 축하 케잌 절단에 이어 기념촬영을 마치고 시내 ‘모심’에서 저녁을 함께 하며 정읍신문 역할론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이준화 기자/ 6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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