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를 만들어도 명품을 만들자. V라인 출렁다리와 꽃?

지식이 짧으면 패한다는 도산 안창호의 말씀... 김태룡l승인201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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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만들어도 명품을 만들자. V라인 출렁다리와 꽃?

과거 오래전부터 수시로 필자는 정읍지역에서의 온니원(only one)을 부르짖었다. 또 선택과 집중을 해야 그나마 성공을 할 수 있다고도 강조를 했다. 누구에게? 물론 지도자를 비롯한 정치권을 향해서 또는 칼자루를 쥔 국회의원과 시장 그리고 시의원과 공직자를 향해서 말이다. 
동학계승사업회에게도 그런 뜻으로 황토현 기념관에 사람의 크기와 똑같게 밀랍인형으로 고부봉기서부터 황토현전승 장면 그리고 전국화로 이어지는 동학농민혁명의 스토리를 세워놓자고 말이다. 당시 그때는 나리타시와 우호교류 차 방문한 첫 일정 중에 필자가 당시 나리타시에서 확인한 것으로서 무사의 스토리 지역을 방문하고 와서 부터였다. 
정읍사의 고장 또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려면 상시, 주말공연도 필요할 것이고 정읍사 망부여인을 10여층 높이로 세워서 그곳을 관광객들이 계단 또는 엘리베이터로 올라가 정읍시와 내장산을 조망 할 수 있는 정도의 크기로 만들었어야 했다는 말도 그 때문에 한 것이다.
역사적 사실에 기인하고 정읍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것을 만들고 스토리텔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전봉준 장군 동상도 마찬가지이다. 그렇다고 생뚱맞게 북한을 방문하고 동학의 전국화 등을 연계한 동상 제작 등을 거기서 배워오겠다는 발상은 누구의 아이디어와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밖으로 새나오지 않았어야 할 말 들이었다.
어쨌거나 정읍시가 유동인구를 불러들여서 상주인구를 늘려 나가기 위해서는 보고 놀고먹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만들어 나가는데 호텔과 콘도 등은 필수적인 것이지만 부수적인 즐기고 놀거리로서 정읍에서만 보고 탈 수 있는 유일한 것으로 하나 둘은 꼭 만들어야 한다.
어디서나 흔히 보고타고 즐길 수 있는 것으로서는 승부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는 말이다. 하루 이틀 하는 주민보고대회 형식의 축제를 없애거나 또 다시 새롭게 만들지 말고 차라리 그 비용으로 명품을 하나씩 만들자는 것이다. 즉 일회성과 선심성 행사와 축제를 자제하고 하나를 만들어도 제대로 된 명품을 만들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서 정읍으로 향하도록 오게 하자는 것이다. 
예를 들면 단발성 공연과 축제비용 절감으로 내장호수 수변을 중심으로 대단위 꽃(20일이상 가는 꽃)을 심는게 낫다는 말과 함께 가능하다면 저수지 중간 섬을 연계한 V라인으로 생태공원 쪽과 조각공원으로 연계한 출렁다리를 길게 만들자는 것이다.
이는 가을 단풍철과 봄의 벚꽃계절에도 관광객유치가 더 좋고, 오히려 새로운 대단위 꽃길과 산밭 그리고 호수의 물과 연계한 볼거리를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은 것도 그 때문이다.

 

지식이 짧으면 패한다는 도산 안창호의 말씀...

지난 본보 창간일인 23일 한통의 메일을 필자는 접했다. 도산의 희망편지이다. 내용은 이렇다 도산 안창호선생이 1921년 5월 12일에 임시정부 각원을 사임한 직후 행한 시국대연설의 일부로 1921년 5월 21일자 『독립신문』(제107호)에 실린 내용이다. (『안도산전서』, 698쪽)안창호) 즉, 지식이 짧으면 패한다.는 제목을 달고서 필자에게 전해진 멜은 다음과 같다. 
 ‘이 세상 모든 일에 성하고 패하는 것은 그 지식이 길고 짧음에 있음을 깊이 깨달아야 하오. 우리나라가 왜 외적에게 망하였느냐 하면 다른 연고가 아니라, 우리의 지식이 저들보다 짧은 까닭이오.’라고 밝힌 것이다. 가슴에 와 닿는 소리였다.
우리가 지금 여야가 싸우고 국민들이 편향된 사고로 인한 편 가르기식 지역감정에 사로잡혀 있을 때 세계는 급변하고 있다. 이웃나라들은 특히 강대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매몰찬 행동도 서슴지 않으며 눈과 귀를 쫑긋하면서 최첨단 기술개발 등에 몰입을 하고 있는 것이다.
가정에서 가장의 역할이 중요하듯이 국가는 물론 지자체 역시도 가장격인 지도자를 비롯한 손과 발이 되는 공직자들의 역할은 그래서 더 중요하다. 가장이 어떻게 생각하며 지식을 담보로 일하는가의 능력 발휘 등은 한 집안의 성패를 좌우하듯, 대통령과 시장을 비롯한 정치인들과 공직자들의 역할이 어떠한가에 따라서 국가의 명운이 갈라지고 또한 지역사회 삶의 질, 특히 주민들이 살고 싶은 곳인지 아닌지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렇기에 국민은 물론 지도자와 공직자들의 배움이라는 즉, 지식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 국가의 명운과 정읍사회의 비젼을 담을 수 있는가 또는 없는가로도 평가되고 그렇게 될 수가 있다는 말로도 해석이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도산 안창호선생은 모두에게 끊임없이 공부하라고 했다. 또 배우고 익히라고 했으며 책을 하루라도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는 표현으로 학문 즉 세상을 바로 읽는, 견문을 넓힐 것을 당시에도 주문했던 것이다.
배워서 남 주냐는 말도 생각난다. 경쟁에서 이기고 최종적으로 살아 남기위해서 또한 소수약자를 돕고 모두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누구든 부단한 노력과 배움의 정진은 꼭 필요하다. 특히 우리의 가까운 지도자일수록 눈과 귀를 열어두고서 정치적 측근의 말보다는 민심의 소리에 귀를 더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김태룡  jnp52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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