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둘레(이사장 안수용)가 제4회 정읍시의 수다(秀多) 그룹회의를 지난 5월 21일 정읍시 수성동에 위치한 도도 카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제4회 수다(秀多) 그룹회의는 정읍시 청년사회인연합회장, 지역 공연 예술가 등이 함께 참석해 관내 운영중인 문화사업의 현황 진단과 문화라는 키워드를 활용한 지역 문화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중 지역학 육성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수다 그룹회의는 정읍지역에 산재한 우수하고[秀] 다양한[多] 자원 및 재원이 모인다는 뜻으로 2019년 2월 28일 1회를 시작으로 이번 4회를 맞이했다.
  수다 그룹회의는 정읍시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 시민단체, 지역공동체 관계자 등 정읍시민과 모여 문화를 기반으로 지역에서의 더 나은 삶 향유를 위한 방안 모색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여기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정읍시 문화예술 관련 민관협치형 거버넌스 구축과 시민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과 수다 그룹회의 참가자들은 지난 3회에 걸쳐 정읍에서의 삶, 지역 축제, 새로운 관광콘텐츠, 시민 포럼 등의 논의를 가졌왔는데, 이번 4회에서는 향후 수다 그룹회의의 운영과 온라인 커뮤니티 개설 등에 대한 논의가 더해졌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둘레 안수용 이사장은 “수다 그룹회의를 통해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적 니즈(needs) 분석과 이를 반영한 사업 수행으로 시민주도형 문화도시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수다 그룹회의는 한 달에 한 번 운영되며, 그룹회의에 함께 참석하고 싶은 정읍시 단체는 사단법인 둘레 문화진흥팀(063-536-2560)으로 문의하면 된다.(홍보담당 김형기,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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