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민선7기 2년차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하고 시의회 설명회를 마쳤다. 

정읍시는 한시기구인 미래전략사업단을 폐지하는 등 본청의 경우 3국1단 24과에서 4국 23과로 개편하는 내용의 ‘행정기구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마련했다.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에 따라 동학농민혁명선양사업소를 신설하기로 했다.전체적으로는 5국 35과2전문, 256팀, TF2팀으로 기존 4국 35과 2전문, 250팀, TF5팀에서 각각 1국과 6개 팀이 늘고 TF는 3팀이 줄었다.일부 부서명칭도 문화행정국은 유지하되 복지환경국과 안전도시국을 복지교육국과 경제환경국으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직속기관인 보건소는 현행 유지하고 농업기술센터는 축산부서를 통합 축산과로 농정과를 농업정책과로 명칭 변경, 수산진흥팀을 신설해 결과적으로 4과 20팀이 5과 26팀으로 늘어났다.현행 4개의 사업소는 문화예술사업소를 폐지하고 동학시설팀과 인문향토사 팀, 기존 문화예술과내 동학선양팀을 포함한 동학농민혁명선양사업소를 신설, 4과 17팀에서 4과 15팀으로 배치했다.정읍시는 지난달 28일 조직개편안과 관련해 시의원 간담회를 열었고, 의원들의 문제를 제기했거나 변경을 요구한 것을 참고해 최종안을 마련해 6월중 의회 의결을 거쳐 7월 공포 시행한다는 계획이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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