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정읍시장배 어울림태권도대회 및 전라북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배 겸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북대표 최종선발전이 6월 2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이날 대회는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시범단 학생들이 장애인을 위한 봉사의 마음으로 개막식 시범공연을 시작하면서 개회됐다.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시범단 코치(정성문)은 “봉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시범단원들이 뜻 깊은 재능기부를 하게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정읍시장애인태권도협회과 주관한 이번 어울림 대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대회로 치루어 졌다.또한 개회식에는 유진섭 정읍시장,민주평화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유성엽 국회의원, 최낙삼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회장, 대학연맹 김상익회장, 등을 모시고 성황리에 대회를 이루어 냈다.휠체어선수(군산시, 서해준)학생을 비롯하여, 최연소 출전자 6세인 어린친구들부터 지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대회를 개최해 생활체육 활성화방안을 모색했다.

정읍시 장애인태권도협회 기일서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감성공감의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전국대회를 열어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인수 태인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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