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총장 황인창)은 지난5월 21일 입암면 상부마을에서 ‘내가 가진 재능 1%로, 주민 모두가 101% 행복한 마을’이라는 주제로 농촌 재능나눔 사업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디자인과 학생들은 상부마을 회관에서 정승희 교수의 지도에 따라 염색과 커트, 네일아트, 손맛사지 등의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농사일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모처럼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학생들에게 다과를 대접하는 등 고마움을 전한 주민들은 “농사일로 바빠 마음 편하게 미용실 등을 다니지 못했는데, 학생들이 마을까지 찾아와서 머리 손질을 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지자체 농촌 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자료제공 전북과학대 부속실 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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