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1430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1430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회의가 지난 12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는 조병훈 위원장을 이진섭 고문을 비롯해 최동섭 전 위원장, 장병윤 부위원장,이상경,채규달,이주원 위원과 본보 김태룡 대표회장,이준화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점검취재’로 구절초 테마공원 내 김순희여사 지원으로 건립된 영빈관 활용 실태를 확인하기로 했다.
영빈관이 당초 건립되게 된 배경과 사업비, 집행방법과 완공 후 활용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서 제기된 것.
구절초공원 영빈관은 김순희 여사가 19억4천500만원의 사재를 지원했으며, 50평 규모로 2018년 5월경 마무리 된 건물이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오는 9월 7일로 적법화 기한이 만료되는 무허가 축사와 관련해 현재 적법화 추진상황과 적법화 지연 사유, 기한내 적법화를 이루지 못한 축사에 대한 행정적 조치내용 등을 확인해 보도하기로 했다.
현재 정읍시 적법화율은 확인 결과 47%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회소식’에서는 정읍시의회 244회 임시회 2차 정례회가 진행됨에 따라 조례안 심사를 비롯한 의사진행 일정에 대해 확인 보도할 예정이다.
‘민원’에서는 최근 입주자 피해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동 A아파트에 대해 입주자들의 피해 사례를 파악하고 확인 보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민원’에서는 정읍천 자전거도를 비롯해 도로변에 비용들여 식재한 금계국 베어내고 다른 꽃 식재하고 있는 실정에 대해 예산낭비 지적이 높다.
정읍천 자전거도로변 제초작업과 관련해서도 작업 시기의 적정성 문제라 대두되고 있다.
꽃이 피어있는동안 이를 감상하고 꽃이 지는 시점에 제초작업을 하고 새로운 꽃을 식재하는 것이 바람직했다는 지적인 것.
‘이사람’에서는 2019 신임 정읍시 여성의용소방대장 선출 결과를 확인 보도하고, 14일 서울에서 열린 2019-2020 정읍방문의 해 선포식과 관련해 주요행사와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도하기로 했다.
‘지역화제’로는 요즘 뜨고 있는 인문학강좌를 조명하기로 했다.
정읍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인문학강좌가 하반기 8회를 끝으로 마감되는 소식과 산외면 소재 고택문화체험관에서 열리는 ‘예기의 흔적을 찾아서’를 조명하며 의미를 확인하기로 했다.
본보 편집위원들은 ‘기타 안건’으로 세월호 현수막이 철거되기는 커녕 오히려 새롭게 제작돼 게첨이 늘고 있다며, 정읍시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편집위원들은 “어떤 이유로 정읍시가 이들 현수막의 불법게첨을 묵인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얼마전 본보가 처음 이 문제를 지적했을 당시 해당 부서 과장이 어느정도 시간을 갖고 해결하겠다고 해놓고 오히려 묵인 방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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