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나의 주장

지령은 인걸이라,,,,,,,,

어릴적부터 들었던 이야기 가운데 흥미로운 것도 있으며 궁금한 것도 있지요, 그 가운데 하나가 고향 정읍의 미래입니다, 인구 10만이 조금 넘는 작은 도시 정읍이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이 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사안입니다,
얼핏보면 아주 훌륭한 지도자가 탄생한 것도 아니지요, 유명한 학자가 나온 것도 아니며 재력가 역시 없지요, 그런데도 어른들은 지구에서 가장 중요한 땅이라 말합니다, 어찌보면 막연하지요, 달콤한 말이니 기분 좋게 여기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상당히 실력 좋다는 풍수가들도 은밀히 다녀간다는 말도 어릴적부터 종종 들었지요, 도인들은 물론 한가닥씩 한다는 기공사들도 정읍 땅의 기운을 접하면서 저절로 숙연해진다 합니다,
물론 동학혁명의 발상지도 정읍이요, 증산선생의 영향으로 크고 작은 신흥종교 500여개가 생겼다는 것은 종교문제연구소 탁명환소장의 연구논문에서도 밝히고 있지요, 최치원선생도 정읍 태인 현감을 지내며 도력이 향상되어 우화등선했다는 말도 전해집니다,
이순신장군도 초대 정읍현감을 지낸후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어 누란지경에 빠진 조선을 구한후 홀연히 사라졌다 합니다,
어릴적에 도꾼마을의 신비한 이야기도 들었지요, 비손을 통해 가족건강과 어마어마한 초능력을 구사하는 사례가 부지기수였다 합니다,
이외에도 믿기 어려운 일화가 많지요, 600만명의 신도가 있었다는 조선총독부 기록과 어마어마한 독립자금을 수시로 전했다는 보천교의 사례도 이제 세상에 밝혀지고 있지요, 1차 대전후 유럽을 휩쓴 질병도 우리나라에서는 맥을 추지 못했는데 태을주라는 주문의 힘이었다며 학자들의 연구사례에 조심스레 전합니다, 태을주의 완성이 정읍에서였지요, 주문 서두에 훔치훔치로 시작되니 사람들은 훔치교라 부르기도 했지요, 김구선생이 해방후 우리나라 땅을 밟으며 '정읍에 큰 신세를 졌다'하며 정읍을 향해 예를 갖추었다 합니다,
저는 일체의 종교 및 신비주의에 큰 관심을 갖지 않았지요, 단지 어떻게 다양한 일이 생기는지 원인이 궁금합니다,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특이하며 가장 훌륭하다 평가받는 식물군의 소유자도 묵묵히 살아가고 있지요, 신기할 정도로 독특한 능력자들도 있지만 조용히 농사를 짓거나 그렇게 살아갑니다,
어젯밤에 농사짓는 친구와 대화하다 문득 알게 되어 오랜 의문이 다 풀렸지요, 천문지리에서 해답을 찾게 됩니다, 북두칠성의 손잡이가 정읍입니다, 국자의 손잡이가 
정읍이라는 말을 들으니 명쾌합니다, 티벳, 시베리아, 만주 등 세상 모든 지역은 국자에 해당되며 국자의 손잡이는 정읍이니 정읍은 곧 우주의 중심입니다, 생명의 숨통이며 젖줄이니 곧 우주의 배꼽입니다, 시인 김지하선생도 정읍을 우주의 배꼽이라했지요, 
지령(地靈)은 인걸(人傑)이라,,,,,,,,

-하재성
자연의기 연구소 소장
샘바다문화연대 대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