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제

한옥자원을 활용한 야간상설공연장에 산내 능교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공연 전에 특별출연해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한옥자원 활용 야간상설공연 ‘어이, 말하는 꽃이 되었나’ 공연은 지난 21일(금) 오후 7시 정읍시 산외면 소재 고택문화체험관에서 있었다.
고택문화체험관 관계자는 산내 능교초등학교 2학년 최현 교사가 공연전 학생들에게 독립선언문 낭독의 기회를 줄 수 있느냐고 제안했고, 체험관측이 이를 수용하면서 진행됐다.
고택문화체험관 관계자는 “초등학교 교사가 의미있는 공연에 앞서 학생들에게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게 하겠다며 기회를 요청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적극적인 최 교사의 요청에 쾌히 승낙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공연을 시작하게 되어 흐믓했다”고 말했다.
이 공연은 전라북도 유일 한문연 방방곡곡문화 공감사업 우수공연에 선정 된 ‘하늘연인’과  ‘달에 깃든 나무’에 이은 네번째 한옥자원 활용 야간상설공연 ‘어이, 말하는 꽃이 되었나.’이다. (사) 한옥마을 사람들이 주최하는 네번째 전북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음악무용극 ‘어이, 말하는 꽃이 되었나.’ 가 지난달 31일(금)부터 7월 13일(토)까지 총 12회 고택문화체험관(구 권번문화예술원)에서 열리고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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