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동 미소지움 앞 공영주자장이 총사업비 14억4천만원(부지 매입 12억5천만원, 주차장 조성 1억9천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천023㎡(309평), 주차 공간 34면 규모의 주차장 완공이 되어 주민 편익이 증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런가하면 새암로, 구 도심상가를 위한 또 다른 공영주차장(40면, 시비국비 50% 반반으로 21억 투입)이 부지 매입을 마치고 주차장 전면 개방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또한 나쁜 일도 아니고 기분 좋은 일이다. 가뜩이 심각한 주차난에 하나둘씩 이렇게 공영주차장이 늘어나듯 들어서는 것이니 만큼, 시민 생활의 편의와 함께 상가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도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문제는 실효성에 의거한 효율성면에서 따져보면 분명히 문제는 있다. 불공정성 관리의 문제서부터 적잖은 부지 매입비를 들여서 작은 규모와 평면주차장만을 고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는 말이다. 모든 것을 쉽게 쉽게만 생각하지 말았으면 한다.
국민의 혈세가 들어가는 만큼 반드시 소기의 목적 달성과 형평성의 문제 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제는 정읍시가 고민과 함께 또, 심사숙고 후에 주차타워를 짓을 수 있는 곳을 선정해서 공영주차장을 세웠으면 싶다. 1층 평면은 대형버스, 2층부터는 승용차가 파킹될 수 있도록 말이다. 그리고 관리 면에서도 또, 형평성차원에서 관광버스는 공짜 등 차등화한 탄력적인 공영주차장 유료화 정책을 전면 실시하라는 것이다.
더불어 미루어 두었던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 주거지에서 거주자 우선주차정책을 전면실시하여 세수증대 및 도로이용의 효율성 등을 제고해야 할 때이다. 일부 반대 때문에 또는 정치적 행위로서 표를 잃을까봐 두려워서?, 모두를 편리하게 또한 모두에게 공정한 룰을 지키게 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거나 이견을 표하는 이는 분명히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다고 우리는 본다.  
시내에서도 1백대 이상의 주차 가능한 편리성을 갖춘 주차타워가 몇 군데 존재하면 도심재생사업과 마찬가지로 원도심에서도 대형축제와 행사개최는 물론 외부 손님맞이도 도심 내에서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선진국뿐만 아니라 국내서도 카드기 사용, 전용 또는 무인 공영주차장들이 늘고 있다. 정읍시도 시급히 도입해야 할 시스템이다. 물론 무인주차장이라고 해도 인근주민의 편의를 위해서 월 또는 연간, 정액제 혜택 등을 부여하는 한편 인근 상가 이용 시에는 상가 주인들이 1시간 이용권을 싸게 구입해서 사용토록 하는 차등적인 공영주차장제를 운영하면 된다.
 이 역시 도로의 효율성을 시작으로 공영주차장의 회전율을 비롯한 그 실효성에서부터 형평성과 경제성 그리고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바람직한 제도이다.
그런가하면 그런 수익금으로 또 다른 주자정책을 확대하는 등 지방세수증대로 인한 취약계층의 복지도 늘리는 등 일석이조의 정책효과를 거둘 수가 있기에 우리는 반드시 공영제주차장 전면 유료화 정책과 거주자 우선 주차정책을 펼치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런의미에서 정읍시 모든 시책추진에 있어서 복지부동과 그저 즉흥적 또는 가시적 성과만을 위해 고집하거나 일을 하는 공직자도 찾아내야 한다. 특히 일부 업자 중심에서만 생각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생각도 없이 문제를 쉽게 풀고, 추구하려는 공직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상벌도 꼭 존재해야겠다. 그래야 드러난 정책시행의 문제에서 또 실명에서 추진한 정책의 논공행상을 우리가 분명하게 따져봐야 이 또한 정읍시민이 행복하고 삶의 질이 높아지는 발전적인 계기를 만들 수가 있기에 그렇다.     
그렇기에 필자는 늘 생각하면서 살자. 그리고 행동으로 실천하자. 그 또한 합리적인 생각에서 비롯한 효율성과 경제성을 강조하는 한편 모든 것은 상식선에서 그 무엇이든 준비하고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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