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 집중호우 농경지 침수 이어 8호 태풍 우려

덕천 시설원예 하우스 침수 피해, 보상 규정 없어 막막 (주)정읍신문l승인2019.08.11l수정2019.08.1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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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농가들 변호사 선임 법적대응 나서

북상하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의 영향으로 6일과 7일 남부지방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7월 27일 정읍지역에 내린 집중폭우로 인한 피해를 겪은 주민들은 긴장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정읍에는 최대 14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토사가 유출되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정읍 연지동 죽림터널 입구에 토사가 흘러내려 양방향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정읍 내장동 부무3거리와 산내면 장금교차로에도 흙과 모래, 낙석이 쏟아져 한때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동진강 지류인 정읍시 정읍천 초강리 지점에도 이날 오전 10시 2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덕천면 우덕리 일대 비닐하우스 농가들이 지난달 27일 발생한 집중호우에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가 관리하는 덕천중앙배수로가 범람하여 시설원예 작물이 피해를 입었다며 보상을 촉구하고 나섰다.농가들은 특히 덕천중앙배수로에 수풀과 토사가 오랫동안 쌓이면서 상류지역에 위치한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농가들은 또 농촌공사가 피해 발생후 29일부터 준설작업을 실시했다며, 이곳의 준설작업은 오래전부터 피해를 우려해 정비해줄 것을 요구했었다고 했다.해당지역 피해농가는 강 모씨 10동(수박재배), 홍 모씨 17동(수박, 오이, 멜론재배), 유 모씨 10동(수박)등 비닐하우스 37동 7필지 3ha에 달한다.농민들은 비닐하우스 침수피해 시설원예작물들이 썩어 토양이 오염되기 전에 제거하는것도 비용문제로 눈앞이 막막하다고 했다.덕천 중앙배수로의 경우 지난 2008년 농어촌공사 정읍지사가 경지정리사업 과정에서 콘크리트로 정비했으며, 지난달 22일 운영대의원회의에서 준설요청이 건의되어 하류부터 준설작업을 실시중이었다.
농어촌공사 정읍지사측은 피해보상과 관련해 관련 규정이 없다며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해농가들은 최근 변호사를 선임해 피해내역을 파악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중에 있어 장기적인 법적 싸움이 예상되고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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