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제

‘구절초 어머니합창단’(단장 최애자)은 맑고 푸른 옥정호 푸른 소나무 아래 피어있는 구절초와 정읍사 여인이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창단됐다.

현재 25명의 단원들이 활동중에 있지만 앞으로 40명까지 단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진희 지휘자의 지휘로 연습중인 ‘구절초 어머니합창단’은 기량을 향상시켜 앞으로 열릴 구절초축제장 공연과 각종 지역 축제장 초청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요즘 열심히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노래는 ‘님이 오시는가’와 ‘홀로 아리랑’‘고향의 봄’ 등이다.
수시로 모여 합창 연습을 하면서 농작업을 하며 쌓였던 피로를 풀고 서로의 화합을 다지는 기회로 사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단원들이 50-60대로 구성된 ‘구절초 어머니합창단’에 대해 최애자 단장은 “시골에서 농사짓는 아낙들이 모였으니 얼마나 잘하겠느냐. 하지만 합창에 대한 열의가 너무 대단히 앞으로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내와 산외,칠보,옹동지역에 거주하는 부녀들 가운데 합창에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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