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장부 아베를 규탄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정읍시 이통장협의회(회장 김정호)는 지난 7일 오후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일본의 무역보복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800여명의 정읍시 이통장을 대표하는 이들은 이날 아베정부의 경제보복조치에 대해 규탄하고 자유무역의 원칙과 중요성을 뒤집는 이율배반적인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정호 회장은 "졸장부 아베의 치졸한 조치에서 비롯된 급작스런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국민은 다시 하나가 되어 반드시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경제가 다시 한 번 세계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대응과 행동에 무한한 지지를 보내며 일본의 시대착오적인 경제보복 조치 철회를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본은 과거 식민지배에 따른 불법행위를 모두 인정하고 손해배상에 적극 나설 것과 대한민국에 대한 부당하고 터무니 없는 백색국가 제외를 당장 철회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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