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동주민센터와 정읍시 노인일자리 전문기관 시니어클럽 웰빙마을사업단(관장 박환수)이 9일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밑반찬 지원사업은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동주민센터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거동불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14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밑반찬(국 1종과 반찬 4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동주민센터는 밑반찬을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펴 고독사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동주민센터는 앞으로 지역에서 나아가 내장상동과 연지동, 농소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거동불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52가구에도 밑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환수 관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정성껏 만든 먹거리를 제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섭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복지 자원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문성대 장명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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