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는 가정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여 화재피해를 막은 사례를 소개했다.

지난 11일(일) 오후 4시50분경 정읍시 정우면 소재 김모(43)씨의 유리온실 패널 외벽에 설치된 전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작업 중 이를 목격한 김모씨가 즉시 집에 비치된 소화기를 가져와 화재를 진압한 덕분에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처럼 가정에 비치된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빠른 초기 진화를 가능하게 해 소방차 1대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에 정읍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모든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다.
김종수 정읍소방서장은 “이번 사례가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 가족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이웃 주민의 안전까지 지킬 수 있도록, 모든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비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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